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, 전주혜 / 국민의힘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문 대통령은 오늘 시정연설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라는 점을 강조했고요. 국난극복을 위해서는 협치 또 공수처 조기 출범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또 이런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윤석열 총장을 겨냥한 감찰을 지시하면서 윤 총장 거취 압박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,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 이슈 짚어봅니다. 어서 오십시오.
문 대통령의 취임 후 다섯 번째 시정연설인데요. 2017년에 추가경정예산 때 시정연설을 하셔서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요. 오늘 가장 주목할 부분 어떤 내용이었습니까?
[전주혜]
먼저 내용 말씀드리기 전에 아까 화면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 전에 의장실에서 있었던 참석자들 면담 시간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몸수색을 당하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의힘 의원으로서는 굉장히 큰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. 국민의힘에서 성명을 냈습니다마는 이것이 국회에서도 재인산성 쌓느냐 이런 강조하셨는데 정말 통 큰 이런 정치 그리고 좀더 야당을 감싸안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그런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.
오늘 여러 가지 대통령연설 잘 들었는데요. 좋은 내용도 있었습니다마는 결국은 예산을 앞두고 오늘 나오신 거잖아요. 예산이 올 예산이 512조였는데 내년은 555조로 8% 이상 오르는 것이고 또 43조 정도 올라가는 거죠. 그러면 지금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굉장히 사실 힘들어하지 않습니까? 그 세금은 누가 냅니까? 당연히 국민들이 내고 국민들의 이런 녹록지 않은 삶 또한 내년에도 또 더욱더 부탁을 한달지 아니면 민생에 대한 아니면 국민들의 이런 애환이나 고통 이런 부분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졌다.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.
국민의힘 평가. 공감능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지적이었고요. 박주민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셨어요?
[박주민]
내년 예산의 규모 관련해서 전 의원님께서는 국민의 고통에 공감을 못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오히려 지금 확장적 재정을 통해서 고통받는 서민들에게 여러 가지 안전망을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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